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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라는 자부심’ 대한민국 메달의 40% 차지한 한국체대 선수들

  • 작성자 김세준
  • 작성일 2021-08-19
  • 조회 3914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도쿄올림픽 선수단 환영식 개최


 한국체육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본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재학생 및 졸업생 선수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환(26회 졸업, 펜싱), 신재환(41회 졸업, 체조), 장준(3학년, 태권도) 외 14명의 선수를 비롯해 주요 보직 교수, 최고경영자과정(WPTM)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환영식은 한국체대 선수들의 도쿄올림픽 실적 소개, 꽃다발 및 격려금 전달,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14개 종목에 28명의 한국체대 선수들이 출전했다이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전체 메달의 40%를 차지하였다.

 

안용규 총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협심해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이번 도쿄올림픽은 문제도 많고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했다이어서 "예선부터 결선까지 지켜보면서 근대 5종 경기와 어린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고,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WPTM) 총교우회 이우섭 회장은 "코로나19로 5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도 학교를 빛내기 위해 애써주고 지친 국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준 점에서 학교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일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최고경영자과정(WPTM) 제38기 최재순 원우회장은 "선수단들의 활약으로 국위 선양과 한국체대의 위상을 높여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선수단 대표로 단상에 오른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선수는 답사를 준비하여 "졸업을 하고 3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3회 연속 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 마음속에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에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지급된 격려금은 최고경영자과정(WPTM) 원우회와 총교우회에서 준비했다.


장재인 한국체육대학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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