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 한국체대 재학생 첫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골프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 한국체대 재학생 첫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골프 남자 대표팀 임성재(체육 17 골프), 조우영(체육 20 골프), 장유빈 학우(체육 21 골프)가 한국체대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안겼다.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 학우가 승선한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1일 항저우 웨스트레이크(서호) 국제 골프 코스(4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 학우는 26언더파를 기록하며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 학우와 더불어 김시우(CJ)가 활약한 남자 대표팀은 총 76언더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 태국(51언더파)과 무려 25언더파 차이다.
임성재 학우는 뒷심을 발휘해 개인전 은메달까지 거머쥐었다. 3라운드까지 19언더파로 공동 4위였던 임 학우는 금일 파이널 라운드에서만 7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그러나 임 학우(총 26언더파)는 27언더파를 기록한 다이치 코(홍콩)에 한 점 차이로 밀리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유빈 학우는 3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인 메달을 손에 넣지 못했다. 그는 3라운드 종료까지 단독 3위를 기록 중이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한 다이치 코와 경기 중반까지 호각을 이뤘다. 하지만, 경기 막판 미끄러지며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결국, 22언더파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조우영 학우는 17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체대는 개막 9일 만에 재학생 첫 번째 금메달을 신고했다.
취재 및 기사 작성 :
김수빈 특임기자 honeysu72@naver.com
박소영 부장기자 qkrthdud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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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특임기자 honeysu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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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용 편집장 football12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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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람 수습기자 kimchaeram1121@naver.com
*항저우 AG 현장 취재 후 작성된 기사입니다.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