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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U PRESS] 한국체대·경희대·호치민체대 미래 스포츠 위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 작성자 김세준
  • 작성일 2024-03-06
  • 조회 69



호치민 공동 심포지엄에 참여한 한국체대 구성원이다. 사진 제공: 서유진 원우
한국체대, 경희대, 호치민체대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스포츠’를 주제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체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총 6명의 멘토와 12명의 멘티로 구성된 6개 조가 ‘대학원생-학부생 연계 스포츠AI 연구’ 성과 공유에 참여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 박재현(경기지도학과) 교수도 ‘인공지능에 대한 스포츠 과학’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3조 서유진(일반대학원) 원우, 신하영(체육 20 태권도), 이용준(스포츠청소년지도 20) 학우는 '태권도 AI 스마트코칭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태권도를 세계화하고 해외 태권도 지도자 부족 문제 해결에 목적을 뒀다.


멘토 서 원우는 "신 학우의 태권도 전공 지식과 이 학우의 청소년지도학 전공 지식이 우리 연구에 큰 도움이 됐다. 서로 다른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은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더불어, 멘티들이 주제를 이해하고 연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멘토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티 신 학우는 “직접 (프로그램에 사용할 태권도) 동작을 상의하여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 등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었고 인공지능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멘티 이 학우는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동작을 시연하고 알고리즘을 만드는 과정을 겪으면서 개발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만든 프로그램은 아주 간단한 동작들 위주로 진행됐지만, 좀 더 다채롭게 발달하고 세밀하게 다듬어진다면 정말 전 세계에 태권도 기본 동작들을 가르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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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우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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