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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현행 학술지 등재 제도 2014년부터 폐지

  • 작성자 산학협력단(이종훈)
  • 작성일 2012-01-02
  • 조회수 2139
현행 학술지 등재(등재후보) 제도가 2014년부터 폐지된다.
이와 관련하여, 2012년 신규 등재(후보)지를 선정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일정부터 취소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학술진흥정책자문위원회는 학술지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학술지 평가를 학계 자율 평가 체제로 전환한다고 2011년 12월 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학술지는 2011년 기준으로 2060종으로 늘었지만,
등재 과정이 형식적 평가에 그쳐 부실 학술지가 양산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교과부는 현행 학술지 등재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에
학계에서 자율 평가할 수 있도록 모든 학술지의 논문 전문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의 결과로서, 2011년 연말에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학술지 발간 지원이
모든 등재지에 고르게 분배하는 방식에서 우수학술지에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미 바뀌었다.
또한, 교과부에서는 학술연구와 관련하여 등재지 등에 발표할 경우에 국립대학에서 연구장려비를 지원해온
기존 관행에 대하여 일대 개선을 조만갈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수업적평가, 연봉제평가 등에서 각종 평가와 인센티브를 받는 학술활동에 대한
이중지원 내지 이중평가를 배제/폐지하는 측면에서 개선책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될 경우에, 교수마다 각기 다른 학술지 평가와
기존의 학술연구장려 방법과 이와 관련된 각종 규정과 지침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