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체육교육과

우리학과에서 매년 국립대학교 육성사업으로 진행해 온 “찾장레(찾아가는 장애인 레저스포츠 사업)” 프로그램이 7월28일(금)에 끝났습니다. 

매년 참여 인원과 기간을 확대하며 대학에서 최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왔기에 이번 연도에도 모든 운영진과 재학생 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는 찾장레 지도자연수(7/3-7/6) + 1차 장애가족 캠프(7/17-7/21) + 2차 장애가족 캠프(7/24-7/28)로 꽤 긴 기간 동안 시행되었습니다. 

참여한 재학생 지도자는 20명, 운영진 7명, 협조자 3명으로 총 30명이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며, 작은 사고 하나없이 참가한 장애가족들에게 마법같은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물론, 지도자와 운영자들에게는 고된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전공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2차 가족 캠프에는 장애가족 40여명(11가족)이 참여했고 가족 모두가 레저스포츠를 통해 각자의 힐링과 함께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걱정했던 장마기간의 날씨는 우리 프로그램 표어처럼 “마법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 모두가 수상스키와 레저 카누 및 레프팅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강렬한 여름의 태양도 좋았고, 쉴 수 있게 만들어 준 구름도 좋았으며, 휴식 시간마다 쏟아지는 폭우조차도 우리들에게 추억이었습니다. 

2-3개월 통안 철저한 준비를 해 준 운영진들과 새까맣게 피부가 타면서도 열정적인 텐션을 유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과 제자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과 자랑스러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