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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03-08] "트레드밀(러닝머신)만 열심히 해도 알츠하이머 예방한다.“ 한국체대 연구팀 신체활동을 통한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 규명 세계적인 학술지 분자신경생물학(molecular neurobiology) 최근호에 게재

  • 작성자 대외협력단(최하연)
  • 작성일 2021-07-15
  • 조회수 1962

 ["트레드밀(러닝머신)만 열심히 해도 알츠하이머 예방한다.“

한국체대 연구팀 신체활동을 통한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 규명

세계적인 학술지 분자신경생물학(molecular neurobiology) 최근호에 게재]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생화학연구실(실장 조준용 교수)이 알츠하이머 질환 동물을 대상으로 트레드밀 운동의 효과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분자신경생물학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molecular neurobiology(IF:4.586)’에 게재되었다.

논문에 따르면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해 급격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질환 환자가 증가하였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노화로 인해 뇌에 과잉 축적되는 철은 퓨린(Furin) 단백질을 감소시켜 알츠하이머 질환의 대표적인 유전자인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 Aβ)를 증가시킨다. 또한, 과잉 축적된 철은 펜톤(Fenton) 반응을 일으켜 세포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결국 신경세포사멸로 이어진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생화학연구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질환의 뇌에서 조절되는 철 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신체 활동(운동)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신체 활동(운동)은 철이 과잉 축적되지 않도록 조절되었으며, Furin 단백질의 증가로 Aβ의 감소에 관여하여 신경세포사멸을 완화시켰음을 발견하였다.

조준용 교수는 적절한 신체활동은 비용이 많이 드는 약물이나 침습적인 치료가 없어도 뇌에서의 철분 대사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결국 지질 과산화 생성물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항산화 방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알츠하이머 질환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였다.

조 교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생화학연구실에서 신경퇴행성 질환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SCIKCI 논문을 다수 발표하여 교육과 연구 분야의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2019)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Who in the World, 2010)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2010)에 연구자로서 등재된 이력이 있다.

논문명 : Treadmill exercise alleviates brain iron dyshomeostasis accelerating neuronal amyloid-β production, neuronal cell death and cognitive impairment in transgenic mice model of Alzheimer's disease (1저자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생화학연구실 최동훈 박사)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2035-021-02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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