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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0-11-16] 한국체육대학교 골프부 임성재 선수 마스터스 준우승 쾌거

  • 작성자 대외협력단(최하연)
  • 작성일 2020-11-16
  • 조회수 1830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프로골퍼 임성재 선수(22) 84 마스터스 토너먼트 골프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임성재 선수는 16(한국시간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혹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선수는 캐머런 스미스(호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자는 미국의 더스틴 존슨(20언더파 268) 차지했다.

이로써 임성재 선수는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최초의 아시아 국적 선수가 됐다지난해까지 아시아 선수로서 마스터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선수는 최경주(2004 3)였다 선수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적의 신인상 수상 기록을 남긴  이어 차례차례  기록을 작성해 나가고 있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임성재 선수는 천안고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 진학했다. 2014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15 프로로 전향했다. 2016년부터 2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투어 생활을   선수는 2018 미국에 진출해 첫해 2 투어를 평정하고 지난해 1 투어 신인상까지 거머쥐는  급성장했다임성재 선수는 투어 생활을 하면서도 한국체대가 전문체육 전공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강의와 집중강의 등을 수강하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체대의 안용규 총장은 임성재 선수의 준우승 소식을 접하고 “밤을 새워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다우승을 놓쳤지만 2위도 엄청난 성취이며세계 프로골프의 중심인 미국 프로투어 무대에서 한국 골프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준 쾌거다멀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그린재킷을 입으리라 확신한다.”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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